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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본 여행은 배 타고 가볼까? 🚢🇯🇵

요즘 다음 여행을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문득 배 타고 일본에 가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일본은 그동안 비행기를 타고 다녔는데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가보고 싶기도 하고,아이들과 같이 배를 타고 밤에 출발해서자고 일어나면 일본에 도착해 있는 것도 꽤 재미있을 것 같았다.그래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배편을 이것저것 찾아봤다.생각보다 노선이 여러 개 있더라는.부산에서 일본으로 가는 배는 어디까지 갈까?부산항에서 출발하는 대표적인 일본 노선은후쿠오카 / 시모노세키 / 오사카 / 대마도이렇게 볼 수 있다.같은 일본이지만 소요시간도 꽤 다르고배의 성격도 조금씩 달랐다.부산 → 후쿠오카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역시 후쿠오카.뉴카멜리아호를 이용하면부산에서 밤에 출발해서 배에서 하룻밤 자고다음 날 아침 ..

🌏 해외여행 2026.09.24

오래된 친구라고 해서 끝까지 함께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고등학생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 같은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더 가까워진 우리 셋은 중간에 한동안 연락이 끊긴 적도 있었지만, 우연한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그렇게 다시 모인 우리는 어느덧 마흔을 넘겼고, 각자의 결혼생활 속에서 1년에 두세 번씩 만나 그동안 지낸 이야기를 나눈다.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복잡한지, 각자의 삶에 어떤 고민이 있는지 이야기하며 서로의 시간을 나눈다.학생 때는 몰랐다. 서로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그게 그렇게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시간이 지나도 깊이 있는 관계로 이어지는 인연이 많지 않다는 걸 알게 되면서 오래된 친구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이제는 미안하고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의 둘째에 대해...

늦은 퇴근 후 만나는 아이들은 너무나도 반갑다.난 퇴근이 늦고 아이들은 하교 후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다.(공부에 크게 뜻이 없고 학원에 가고자 하는 맘에 없어 하교후에는 비교적 자유롭게 시간을 쓰는 중이다.)남편은 직장인이니 퇴근 후에는 얼른 집으로 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주면 좋으련만, 나와는 달리 사교적인 성격이라 주변에 지인도 많고,그러므로 퇴근 후 약속도 많다.나와 남편은 생활 패턴이 영 다르다.남편은 8시 30분쯤 집을 나서 보통의 직장인처럼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야근이 없다면 오후 6시에 퇴근이다.난 대학 졸업 후 쭉 개인사업자다.어릴적부터 무용을 전공해 졸업 후에는 무용학원을 차리고 싶었고, 마침 기회가 닿아 23살 졸작을 마친 후 쯤부터 쭉 내 무용학원을 운영중이다.학생들을 위주로..

사삽대중반의 첫 나홀로 해외여행

곧 3박4일의 나홀로 일본 오사카여행날이다.첫 해외여행은 친언니와. 결혼후엔 남편과. 아이들이 어느정도 컸을때부터는 항상 아이들과 함께였다. 친구들과 간적도 있고 부모님과 간 적도 있다. 단 나홀로는 이번이 처음이다.아이들도 어느정도 커서 엄마의 손길을 그닥 필요로 하지않고(원래도 그렇게 아이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편은 아니다...)저녁엔 남편이 아이들과 함께이니 4일정도는 내가 없어도 되지않을까?여행은 너무 가고싶은데 사실 우리 식구들은 별로 걷는걸 좋아하지않는다.어딜가든 하루 2만보씩은 걸어 다리가 팅팅부어서 호텔방에 돌아와야 하루를 알차게 보낸것같은 뿌듯함이 느껴지는 나와는 달리 우리 가족들은 여유로운 호캉스. 맛집이나 가고 커피숍에서 느긋하게 디저트나 즐기는 여유로운 휴가를 좋아한다.이번 여행도 아..

아이가 아픈데 sns에 사진올릴 정신있는 엄마의 정신세계란??

중학생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가 있다.학교다닐땐 어울리지않게 노는친구와 무리를 이루고 싶어했고, 그들과 베프가 되고싶어했다.(왜인지 그런 애들을 선망하는듯 보인다)늘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자랑하고 싶어했고, 자신의 얼굴을 사랑했다. 성인이 되어선 요가자격증을 따 도심에서 요가원을 크게 차렸는데 늘 그걸 자랑스러워했다.나도 내 사업장이 있는 입장에서 월세와 관리비를 한달에 천만원씩 내며 강사를 쓰고 전기세 수도세등을 감당하기엔 1개월 10만원도 안하는 요가는 그리 수익이 잘 나올거같지않았는데...(심지어 한달이 멀다하고 50%DC니 1+1이니 행사를 하며 급전을 땡겨댔다)당장은 돈이 되어보이겠지만 멀리봤을땐 그리 이득이 아닐듯보였는데 친구는 늘 이방식을 고수했다.친구의 요가원은 항상 사람은 많았지만 아무..

첫 나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며...

이번달에 평일을 끼고 4일정도 자유시간이 생겼다.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 비행기표를 검색해봤다.마침 일본가는 비행기가 그리 비싸지 않아 가족들과 잠깐 다녀올까?? 고민도 했다. 근데 생각해보니 남편은 앞으로 지인들과 해외여행이 2건이나 계획이 되어있고 아이들도 2학기초라 데리고 가기엔 좀 무리가 있지 싶었다.평소 난 남편에 비해 일하는 시간이 짧아 육아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니 이번엔 나혼자 일본에 다녀와도 괜찮지않을까???8월말의 일본은 덥고 많이 걸어야하니 마침 우리가족들에겐 맞지않다 ㅎㅎㅎ난 더운것도 잘 참고 걷는것도 좋아라하니 이번엔 이들의 투덜거림을 듣지않고 혼자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지않을까싶다.난 아마 일본에 가면 마트에서 소스니 술이니 잔뜩 살거라 남편이 무거운짐을 좀 들어주면 좋겠지만,그대신..

새벽 1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마주한 물바다… 이 정도면 괜찮은 걸까요?

며칠 전 새벽 1시쯤 지하주차장에 내려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천장에서 물이 계속 떨어지고 있었고, 바닥에는 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한 곳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물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고, 물의 양도 적지 않았습니다.'이 정도면 괜찮은 건가?'순간 그런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더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니 상황은 더 심했습니다.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는 곳도 있었고, 물이 깊게 고인 구역도 있었습니다. 새벽이라 사람도 거의 없었고 관리사무소에도 바로 연락이 닿지 않아 더욱 불안했습니다.사실 저는 이 모습을 처음 본 것이 아닙니다.이 아파트에 입주한 지 약 4년이 되었는데, 수영장 아래쪽 지하주차장은 입주 초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누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여러 차례 공사를 하는 모습을 봤지만 ..

새 아파트가 정말 더 좋을까? 4년 살아보고 느낀 솔직한 생각

내년에는 이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입주한 지 4년 정도 된 신축 아파트입니다. 처음 입주할 때만 해도 새집이라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줄 알았습니다. 깔끔한 외관, 잘 꾸며진 조경, 커뮤니티 시설까지 정말 기대가 컸습니다.특히 단지 안에 수영장이 있다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하지만 4년을 살아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가장 아쉬운 점은 수영장 아래층에 있는 지하주차장의 누수 문제입니다.입주 초기부터 천장에서 물이 새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여러 차례 보수 공사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결국 그 구역의 주차장은 오랫동안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물론 누수의 원인은 전문가가 판단해야 할 부분이지만, 입주민 입장에서는 "언제쯤 제대로 ..

치앙마이 8박 9일 가족여행 후기|아이와 한 달 살기를 꿈꾸게 된 이유

아이와 해외 한 달 살기를 한 번쯤 꿈꿔본 적이 있습니다.매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나라에서 아침을 맞고,같이 장을 보고,현지 음식을 먹고,그 나라 사람들의 일상을 경험하는 시간.생각만 해도 멋진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한 달이라는 시간을 비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그래서 처음부터 한 달 살기를 하기보다는,"우리 가족이 이곳에서 오래 머물 수 있을까?"를 확인해 보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그렇게 선택한 곳이 바로 태국 치앙마이였습니다.그리고 우리는 8박 9일 동안 치앙마이에서 가족여행을 하며, 조금은 한 달 살기를 미리 경험해 본 듯한 시간을 보냈습니다.왜 치앙마이였을까?치앙마이를 선택한 이유는 여러 가지였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여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방콕처럼 복잡하고 바쁜 느낌보다는,천천히 걷고,카페에..

카테고리 없음 2026.07.31

중학생 아이와 한 달 살기 좋은 나라 BEST 5|영어·비용·치안 비교

아이와 함께 한 달 동안 다른 나라에서 살아본다는 것.예전에는 일부 특별한 가족들만 하는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요즘은 방학을 이용해 해외에서 한 달 살기를 하는 가족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단순히 여행지를 많이 보는 것이 아니라,아침에 일어나 현지 생활을 하고,마트에서 장을 보고,대중교통을 이용하고,다른 나라 사람들과 생활하는 경험.이런 시간이 아이에게는 책으로 배우는 것과는 다른 배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특히 중학생 시기는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시기라,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기 좋은 때이기도 합니다.그렇다면 중학생 아이와 한 달 살기를 한다면 어떤 나라가 좋을까요?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기준은 네 가지입니다.✔ 안전한 환경✔ 적당한 생활비✔ 아이가 지루하지 않을..

🌏 해외여행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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